머니트리

47세여성용인회사원

사람을 좋아하고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여성입니다~~

감성 카테고리

· 카테고리별로 이야기를 모아봤어요

2026년 8월· 2개의 이야기

4일 전

제 일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. ​어느 날 한 직원분이 당직 선생님께 크고 탐스러운 복숭아 한 개를 선물했습니다. 그런데 다음 날 출근하신 선생님이 복숭아가 사라졌다며 어찌나 안타까워하시던지요! ​사연인즉슨, 집에 가져가서 아내에게 보여주고 맛보게 해주려고 소중히 잘 보관해 두셨는데 깜박하고 못 챙겨간 사이에 누군가(?)가 먹어버린 거였습니다. 😂 ​그 에피소드를 듣는데 참 피식 웃음이 나면서도 한편으로는 내심 어찌나 부럽던지요. ​"아~나도 진짜 잘 챙겨줄 수 있는데..." "나도 저런 따뜻하고 다정한 마음을 주고받고 싶다!" ​작고 소소한 복숭아 한 알에도 서로를 먼저 생각하는 그 예쁜 마음이 제 가슴을 쿵 때렸습니다. '아~이렇게 혼자 외롭게 있을 게 아니라이제는 내 사람을 찾아 함께해야겠구나!' 하는 결심이 들었죠. ​맛있는 건 제일 먼저 챙겨주고 싶은 사람 그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눌 누군가를 찾으러 왔습니다.

8월 8일

행복은 그리 특별한 게 아니었다. 보고 싶은 사람을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것, 열심히 살아가며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좋아하는 걸 즐기는 것, 그리고 아무 걱정 없이 속내를 털어놓을 사람과 시간이 있다는 것. 그거면 충분하다. 저도 이런 소소한 행복 누려보고 싶어서 들어왔어요! 평소엔 내 일 열심히 하면서 운동(수영)도 하고 나름 알차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. 아무래도 일터에서는 늘 남을 케어하고 챙기는 게 익숙하다 보니, 같이 얘기하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유쾌하게 지내는 게 힐링이 되곤 합니다. 열심히 하루를 살아내고, 좋은 분과 기분 좋게 웃으며 지내는 게 진짜 행복 아닐까 싶어요.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, 다들 반갑습니다